2006 직지찾기 전국 일주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가 오는 6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동안 전주를 포함한 9개 도시에서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치러진다










2006 직지찾기 전국 일주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가 오는 6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동안 전주를 포함한 9개 도시에서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현존 세계최고의 금속 활자본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전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그 중요성을 알려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때문에 대회
첫날인 8일 9시30분부터는 청주에서 전주(107.5km)까지 첫 코스를 달리며 이튿날인 9일 또 다시 전주에서
광주(99km)까지 두 번째 구간을 내젓는다.

이어 10일 광주에서 광양(104.1km)까지 3구간 코스를 달리는 것을 비롯해 11일 광양→마산(104.5km), 12일 창원→울산(83.8km)까지
이동한 뒤 13일에는 울산크리테리움만 3바퀴(38km)을 돌게 된다.

또 14일 울산→포함(96km), 15일 포함→김천(107.3km), 16일 김천→청주(128.1km)까지 총 666.6km(킬로미터)를
이동하는 대장정을 벌인다.

국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22개팀 182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우즈벡키스탄, 일본, 호주, 홍콩 등
해외 6개팀 56명이 함께 도로를 달린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전라고 정해랑(3년), 박진수(3년) 등 모두 7명에 달하는 전라고 싸이클 팀 선수들이 출전해 국내외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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