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봄이라고 하지만 낮 기온은 벌써 한여름 같은 날씨다














(사진)본격 더위를 앞둔
요즘 낮 기온은 벌써 한여름 같은 날씨다.

올 여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거리는 나풀거리는 원피스 물결이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원피스는
여성들이 가장 간편하게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셔츠형 원피스와 벨트를 함께 매치하면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물방울 무늬나 잔잔한 꽃무늬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하며 대담한 프린트나 화려한 색상의 원피스는 이국적 느낌을 준다. 이런 점 때문에 여성이 여름복장으로 선호한다.

코아백화점 올리브데올리브 매장 원피스는 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는데, 허리선은 높고 리본과 프릴, 레이스
장식으로 멋을 낸 민 소매와 시폰 소재가 주류를 이룬다.

특히 발랄하고 활동성을 강조한 귀여운 소녀 풍 원피스(사진)와 앙증맞은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50%할인해 10만원
선이면 구입할 수 있으며 4만9천원에 균일가 행사품목도 있다.

올리브데올리브 샵 마스터는 여느 해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가 나온 만큼 작고
통통한 스타일의 여성도 체형에 맞게 입으면 된다고 조언한다. 작은 키는 셔츠와 스커트가 연결된 듯한
디자인의 짧은 길이 원피스나 하이웨스트 디자인의 원피스가 좋고, 덩치가
크다면 상,하체의 분리 감을 주는 보색대비 원피스를 고르거나
허리선에 가는 벨트를 매는 게 좋다.

상체가 통통한 여성은 원피스 아랫단 쪽에 프린트나 자수 등의 디테일이 들어간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체가 통통하다면 A라인이나 랩 스타일의 H라인
원피스가 무난하고, 약간 뻣뻣한 소재가 큰 엉덩이를 가려줄 수 있다.
종아리가 굵다면 허리 위쪽은 단순하고 타이트하되, 스커트는 폭이 넓은 플리츠 스타일을 선택하는 게 좋고 힘이 있는 소재를 택해야 종아리가 날씬해 보인다고 한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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