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영여고 임지혜양이 올해 한자·한문 경시 대회 최고 점수를 받아 고등부 종합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8회 전북한자·한문경시대회에서 근영여고 임지혜양(2년)이 97점을 획득, 종합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북중앙신문과 동암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전북한문교육연구회가 후원한
제 8회 전북한자한문경시대회 입상자가 25일 발표됐다.

초등부에서는 송여진(전주조촌초) 학생이 64점으로 4학년 1위를 차지했고 백수빈(전주서원초)
학생이 77점을 받아  5학년, 박유경(순창중앙초)이 87점을 받아
6학년 1위 입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 중등부 1학년에서는 김민재(전주평화중)학생이 81점을 얻은 것을 비롯해 2학년
이대승(전주신흥중) 89점, 3학년 김현준(전주해성중)이 89점 등을 각각 획득해 중등부 학년별 우승을 거머쥐었다.

고등부에서는 임지혜(근영여고)학생이 가장 많은 점수인 97점을 받은 데 이어
1학년 이성미(전주여고)와 2학년 한성화(전주한일고)가 각각 96점, 93점 등으로 2위를 기록했다.

또 초등부에 참가한 노민국(신성초)과 소슬기(동암재활초) 학생이 특별 참가상을
받았고 윤덕임(전주조촌초)교사를 비롯해 윤병우(전주해성중), 한국자(전주근영여고) 등이 각각 학교 급별 지도교사상을 안았다.

동암고등학교 정희수 교장은 '올 경시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실력이 지난해보다 한층
높아 진 것 같다"며 "학생 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무엇보다 미래 경쟁력을 길러주기 위해 한자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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