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하나의 평생학습체제로 구축, 지역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선정 사업에 도내에서 4개 지역이 지정을 신청했다










지역을 하나의 평생학습체제로 구축, 지역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선정 사업에 도내에서 4개 지역이 지정을 신청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제시와 남원시, 완주군 등이 지역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공동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신청, 지난해 예비도시로 선정된 정읍시를 포함해 도내
신청지역은 모두 4곳에 이른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번에 신규 신청한 3개 지역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 뒤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됐던 정읍시와 함께 교육부에 사업신청서를 추천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면심사와 방문평가 등을 통해 올해 전국적으로
25개 정도의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한다는 방침이어서 도내에서는 1~2개 지역이 이 사업 대상 지역에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학습도시 조성사업 기반구축 사업비로 사업 첫해에 한해 2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학습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과 지역평생학습추진협의회 구성 운영, 평생교육네트워킹,
평생교육 전담요원 채용, 평생교육 담당직원 연수 등에 활용된다.

한편 지난 2001년 이후 도내에서는 진안, 전주, 익산 등 모두 3개 지역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김양근기자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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