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구의 주역들이 나설 2006 폭스바겐 코리아오픈 탁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1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세계 탁구의 주역들이 나설 2006 폭스바겐 코리아오픈 탁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1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프랑스, 스페인, 홍콩, 독일 등 15개국의 남녀 선수
104명이 출전, 단식과 복식 등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한국 남자팀은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을 비롯해 오상은, 이정우, 주세혁이
출전,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겨룬다.

여자 선수로는 팀 에이스격인 김경아와 문현정 등이 출전해 역시 정상등극을 노린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거리는 한국 남녀 대표팀이 각각 2003 세계 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쉴라거 베르너(오스트리아/12위)와 리 쟈 웨이(4위)등 톱 랭커들을 상대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느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결승전 전 매치가
생중계되고 위성방송을 통해 세계 각국에도 방영된다.전북탁구협회는 이번 대회 유치로 각국 참가자들에게 지역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 탁구 저변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수 전북 탁구협회 전무는 "도 탁구협회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가 우리 지역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사진 박상일방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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