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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0일, 도내 주요 정당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은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이번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선거라며 전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이날 전주와 군산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대한민국 16개 시도가 모두 돌아서도 전북 만은 열린우리당을 믿어주는 어머니로, 못난 자식에 대한 기대를 끝까지 지켜주시는 것 감사 드린다”면서
“열린우리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도 이날 도내 전역을 돌면서 “전북이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고 고건 대통령을 만들자는 말도 나오고 있다”며 압도적 지지를 주문했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전북대
앞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집결해 ‘민주당이 희망입니다’라는
내용의 전북희망선언문을 발표했다.

한나라당 문용주 도지사 후보는 전북푸대접론을 내세우며 “한나라당과 함께 하면 소외 역차별 낙후 푸대접은 해소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16개 시도 가운데 전북을 제외한 전역이 한나라당을
원하고 있다”면서 힘있는 한나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노동당 염경석
도지사 후보도 전주를 돌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염 후보와 이번 선거에 출마한 61명의 후보들은 도내 각 선거구에서
“전북의 발전을 위해 민주노동당에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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