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내년 시즌에 대비, 선수단 강화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년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전북 현대가
내년 시즌에 대비, 선수단 강화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년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전북 현대축구단에
따르면 단장을 비롯해 기술부단장, 사무국장, 감독, 스카우트 등 5인으로 구성된 선수단 강화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현대는 2003년 새로운 도약과 함께 선진 명문구단을 향한 보다 체계적인 선수단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강화위원회를 발족한다는
것.

선수단
강화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정례적인 회의를 거쳐 선수이적과 방출에 관한 결정, 경기력분석, 전술평가 등 선수단
운영 전반에 대한 주요정책을 심의, 결정하게 된다.

전북 현대측은
종전의 획일화된 선수단 운영방식을 완전히 탈피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선수단 운영혁신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선진구단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북
현대는 다음달 5일 선수들을 재소집 동계훈련에 들어간다.

전북 현대는
내년 2월 초 15일간 유럽 전지훈련 장소로 터키로 결정하고 전북 현대 관계자가 터키에 현지 답사 중이다.
전북 현대 백승권 과정은 “지난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3위에 오른 터키는 기후가 온난하고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전지 훈련 장소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유럽 전지훈련에 앞서 전북현대는 다음달 8일부터 28일까지 21일 동안 제주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가진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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