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소비자 물가지수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도내 소비자 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9.3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전년 동월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 역시 124.9로 나타나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채소류의 출하증가로 농축수산물은 하락한 반면, 석유류
가격인상으로 교통ㆍ통신과 광열ㆍ수도, 금반지 등 기타잡비는
올랐다.

상품과 서비스로 나누어지는 상품 성질별지수로 보면 전월 대비 상품은 열무(-28.5),
파(23.4), LPG(자동차용-8.7) 등은
하락했고 공업제품(0.8%)은 올라 전월 대비 0.4%가
상승했다.

서비스의 경우 집세(0.1%), 공공서비스(0.5%), 개인서비스(0.1%)가 각각 올라 전월 대비 0.3%가 올랐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품목은 파, 배추, 금반지, 문화시설입장료, 풋고추, 호박 등이며, 모니터, 달걀, 이동전화기 등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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