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북 한자·한문 경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9일 전주동암고등학교 동암관 3층 특별실에서 학교 급별 입상자와 학부모,
대회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8회 전북 한자·한문 경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9일 전주동암고등학교 동암관 3층 특별실에서 학교 급별 입상자와 학부모, 대회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한문·한자교육의 진흥과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자 한문 경시대회는 전북중앙신문사와 동암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전북한문교육연구회가 후원했다.

이번 경시
대회에서는 각 학년 부별 1위에 오른 7명을 비롯해 2위8명, 3위 8명, 장려상 40명, 지도교사 3명 등 모두
66명이 입상해 해당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근영여고
임지혜양은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97점을 획득, 종합우수상을 차지해 2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김민재(전주평화중 1년), 이대승(전주신흥중 2년), 김현준(전주해성중 3년)을 비롯해 초등부 송여진(전주조촌초 4년)과 백수빈(전주서원초
5년), 박유경(순창중앙초 6년) 등이 각각 중등부와 초등부 학교 급별 1위에 올라 2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받았다.

초등부 최도영(전주한들초 4년)학생과 중등부 김수민(전주서신중 1년), 한성화(전주한일고2년)등 8명은 학교 급별 2위를 차지해 1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뿐만 아니라
장미정(전주한들초 4년)과 홍승효(전주덕진중 2년), 정국현(신흥고2년) 등 8명도 학교 급별 3위를 차지해 장학금
5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여기에 윤덕임(전주조촌초)교사를 비롯해 윤병우(전주해성중), 한국자(전주근영여고) 등이 각각 학교 급별 지도교사상을 받아 2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받았다.

이외에도
초등부에 참가한 노민국(신성초)과 소슬기(동암재활초) 학생이 특별 참가상을 받았고 초중고 학교 급별 4위에서부터
8위까지 입상자들에게도 장려상이 주어졌다.

이날 양복규
학교법인 동암학원 동암고등학교 이사장은 "앞으로 중국어와 한자를 몰라선 세계 경쟁력에서 밀려 뒤처질 수
밖에 없다" 며 "학생 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무엇보다 미래 경쟁력을 길러주기 위해 한자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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