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1










`20세기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1.아르헨티나)가 음식 체인점 사장으로
변신한다.

마라도나의 에이전트는 28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음식 체인점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점포 내부는 마라도나의 현역시절 사진들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마라도나의 이름을 딴 음식 체인점 `문도 마라도나'는 우선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나폴리에서 개점한 뒤 영업이 잘 될 경우 국내외로 점포를 확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라도나는 `마라도나 박물관'이나 나폴리에서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는
사업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일약 세계스타로 떠오른 마라도나는 코카인 복용과
폭행 등 기행을 일삼다 97년 보카 주니어스에서 불운하게 선수생활을 접었으며 기자에게 총알을 발사한 죄로 현재 집행유예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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