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제 목: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성 경: 마태복음 25:31-46

찬 송: 28장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한 글자로 ‘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일에 형통한 사람을 가리켜서 복 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생의 삶 속에서 복 받은 모습은 부유함에 있습니다. 육신적으로 건강한 중에 모든 것이 넉넉할 때에 비로소 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복은 외적인 환경에 있기보다는 그의 심령에 평안함과 자신의 사역에 대한 만족함에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행하고
있는 삶에 만족하지 못한 삶을 가리켜서 복 받은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정한 진정하신 복은 모든 죄에서 사함을 받아 심령에 평안을 누리며 또한 그가 행하는 모든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삶을 살면
그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1.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고난 받는 형제들을 도우라.

본문의
뜻은 복음을 위해서 고난을 받는 형제들을 도와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너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일에 함께 동참했느냐를 말씀하십니다. 마땅히 하나님의 자녀들이면 하나님의 일군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고난을 받을 때에 가족의 윤리로 함께 도우며 동참해야 합니다.

2. 실제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도와야 한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며 대접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섬기고 대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고 대접하는 신앙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모습이 사람 사랑하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대접한 모습이 사람을 대접하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마지막에
오실 예수님은 복만을 선언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저주와 심판을 선언하기도 하십니다.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41절) 이렇게 저주받은 자들의 삶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연말연시
우리의 주변에는 어려움과 고난 속에 있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도우며 사랑해야 함이
우리의 사명이며 주님의 원하는 바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아버지께 복 받는 자 되길 축원합니다.

/이근휴 목사<선교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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