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경천면 오복마을 등 도내 4개 마을이 농림부가 선정하는 녹색










전북 완주군 경천면 오복마을 등 도내 4개 마을이 농림부가 선정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그린투어리즘)로
추가 지정돼 시범마을로 조성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부는 오복마을과 진안군 주천면 선암.강촌.어자마을,장수군
번암면 성암마을, 임실군 임실읍 화성마을 등 4곳을 농촌체험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2억원의 마을 공동 시설개선비가 지원돼 공동주차장과 관광
안내판, 산책로 등 여가와 체험 기반시설이 마련된다.

이로써 도내에는 지난 5월 선정된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과 순창군 구림면
안심마을 등 농촌체험마을이 6곳으로 늘었다.

이들 마을은 경관이 뛰어나고 환경이 제대로 보존된 것은 물론 가족 주말농장과 산나물채취, 고추장담그기, 도자기체험, 자기나무심기, 감 따기나 손두부 만들기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도시민들의 체험현장으로 손색이
없다.

도 관계자는 "녹색.농촌 체험마을이 조성되면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도시민의여가 수요를 농촌으로 흡수해 농외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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