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군경묘지 및 민성현장










발자취=군경묘지 및 민성현장

 

지난 1966년부터 공원녹지지역으로
묶여 낙후를 면치 못했던 전주시 완산구 교동 일대 낙수정 지구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로 포함됐다.(본보 12월 2일자 1면)

이곳 주민들의 수십년동안 당국에 요구해 온 건의 사항이
일순간에 풀린 셈이다.

 유일하게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서 제외됐던 낙수성지구에 대해 전북도도시계획위원회가
주거환경 개선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주민들은 허름한 집들을 고칠 수 있게됐다.

낙수정지구는 240여가구
800명이 살고 있으나 기린봉과 군경묘지 등이 인접, 공원지구로 지정되면서 주택신축 등이 제한을 받아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전주시 교동 10통장 우한열씨는
“개발의 사각지대였던 낙수정
지구가 주거환경 개선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정말 오랜만에 주민들의 숙원이 풀렸다”고 기뻐했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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