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전주대 2년)가 대학 사격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김영구(전주대 2년)가 대학 사격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김영구는 28일 임실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674.2점(본선 577점, 결선 97.2점)을 쏴 673.5점에 그친 최재중(동신대 )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영구는 이날 우승으로 오는 9월초 체코 필첸에서 열리는 대학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충실히 다진 기본기와 강한 지구력, 뛰어난 결단력까지 겸비한 김영구 선수는 최근
승부사 다운 면모까지 과시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사격수로 떠오르고 있다.

엄윤섭 전무이사는 "전주대 사격선수들이 지금같은 최고의 기량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북경 올림픽에도 출전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박상일기자 psi5356@

사진 박상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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