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래시장 상품권 새마을금고서 위탁관리










재래시장 상품권이 새마을금고에서 위탁, 관리를 맡게 됐다.

새마을금고 전북도지회에 따르면 이 달 중순께 유통될 도내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와 수납 업무 등을 도맡는 기관으로
새마을금고가 선정됐으며 전북 재래시장 연합회, 전북도와 최종적인 운영계획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행되는 재래시장 상품권은 5천원 권과 1만원 권 두 종류로 총
20억원 어치 25만장이 도내에 유통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 도지회와 재래시장 연합회는 상품권 위탁 수수료를 1.5% 선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입 첫해인 올해에는 전북도로부터 상품권을 수수료 면목의 운영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또 새마을금고 도지회는 효율적인 상품권 판매, 수납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 주요
거점 금고를 지정해 전문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전주·완주지역은 남부새마을금고가 거점금고 지정됐으며 남원새마을(남원), 동부새마을(진안),
무주새마을(무주), 장수새마을(장수), 임실새마을(임실), 순창새마을(순창), 상명새마을(정읍), 고창새마을(고창), 부령새마을(부안), 군장새마을(군산),
이리중앙새마을(익산), 김제하나새마을(김제) 금고 등이다.

새마을금고 도지회 관계자는 “도내 전 새마을금고에서 수납이 가능하며 주요 거점 금고에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주 내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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