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승용차로 분류돼 특별소비세가 부과됐던 무쏘스포츠를 구입한 고객 1천724명에 대해 특소세를 환급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쌍용자동차가 승용차로 분류돼 특별소비세가 부과됐던 무쏘스포츠를 구입한 고객 1천724명에 대해 특소세를 환급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8일 재정경제부와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정부가 다음달부터 무쏘스포츠를
화물차로 분류해 특소세를 면제해 주기로 한 상황에서 이미 특소세를 내고 무쏘스포츠를 구입한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해주기 위해 이들에게 자체 비용으로
특소세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소세를 환급해 주는데 필요한 비용은 총 57억원으로 구입고객 1인당 평균
330만원 가량이며 쌍용차는 이를 위해 채권단과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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