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이 20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용 생닭과 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품 세일경쟁에 앞 다퉈 뛰어들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20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용 생닭과
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품 세일경쟁에 앞 다퉈 뛰어들고 있다.

코아백화점의 경우 19일과 20일 양 이틀간
지하 정육코너에서 생닭을 포함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평소보다
20%이상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영계토종닭(0.7kg)의 경우 2마리에 4천900원, 생닭(1kg) 3천500원, 토종닭(1.3kg) 5천900원, 장수한우암소 국거리(600g)
1만8천원, 또 장수한우암소 등심(600g)은 3만6천원, 돼지고기 삼겹살(600g) 9천600원, 목살(600g) 7천200원
등에 판다.

이마트 전주점도 ‘여름 삼복(三伏) 대전’을
열고 생닭을 포함한 삼계탕 재료와 국내산 전복과 장어 등 여름철보양식품을 시세보다 10~25% 싸게 판매한다.

특히 삼계탕용 생닭을 하루 300마리
한정으로 1천750원에 팔며, 1㎏이상 크기의 생닭(마리당 3천950원), 시골닭(마리당 6천500원) 삼계용 삼(100g당 5천950원), 황기(봉당 4촌380원)외에 활전복, 양념장어(100g당 5촌480원)도 준비했다.

또 초복 맞이 이색 상품으로 무농약 논에서 방사해서 키운 오리를 마리 당 5천950원에 판다.

전주 하나로클럽도 20일 복 달임 2차 상품전에 돌입, 미림
토종닭(1수) 6천350원, 목우촌 계육(12호) 3천95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범승 코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초복을 맞아 매장마다 스테미너 회복과 다양한 여름별미 음식을 집중적으로 준비했으며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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