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에 도내에서는 김제시와 남원시, 정읍시 등 3개 자치단체가 포함됐다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에 도내에서는 김제시와 남원시, 정읍시 등 3개 자치단체가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06년 평생학습도시에 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신청한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등 도내 3개 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 34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평생학습도시는 사업시행 첫해인 2001년 선정된 진안군과
2004년 전주시, 2005년 익산시 등 기존 3개 자치단체와 이번에 선정된 3개를 합해 모두 6개 자치단체로 늘었다.

이번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학습도시 조성사업 기반 구축비로 각각 2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어 지정 2년차인 2007년부터는 각 학습도시별로 특성화 평생교육프로그램,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제시의 경우 단체장과 주민의 학습의지가 강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농촌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계획
수립, 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관계 형성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원시는 남원 농악 계승을 위한 학습동아리 지원, 귀농학교 운영 및 장애인
자활복지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생태, 허브, 소리의 도시를 내세운 사업계획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는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선진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사업비전으로 제시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정읍 문화답사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큰 관심을 끌었다./김양근기자 root@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