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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규령

존경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매년 학생수는 줄며 인재들은 타 도시로 유출되면서 내
고향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육 환경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해지고, 지역교육을 회생시킬 비전을
마련하지 못한 채 부끄러운 학생 유치 소모전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육위원이 되면 여러분 자녀들이 외국어 공부를 가까이에서 도와 줄 수 있도록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글로벌
타운’ 을 꼭 조성하겠습니다.

지난 5.31 지방선거 때,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이 영어마을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전주만해도 ‘전주영어마을’, 익산도 얼마 전에 ‘서동영어마을’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에 영어권은 물론, 이왕이면 중국, 일본인들까지 상주시켜 일선 학교의 영어와 제2외국어 수업도 지원하겠습니다.
외국인들과의 수련활동이나, 주말 외국어학습 프로그램에 이 지역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국어 학습 환경을 반드시 이루어 놓겠습니다.

또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학습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원을 이끌어 내 학교의 유휴시설이나 폐교 시설들의 리모델링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공공기관의 기존 시설들을 학생들의 여가시간 활용에
적합하도록 개조하고 확장해서 도서실이나 컴퓨터실, 운동이나 놀이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그리고 해당 지자체마다 유자격 강사를 지원토록 해 학생들의 공부도 도와주고, 논술도
지도해 주며 예체능 특기계발도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일손 바쁜 학부모.선생님들의 걱정도 덜고, 사교육비 부담도 줄여줄 수 있는, 방과 후 복합 기능 학습문화센터를 최소한 면단위 혹은
부락단위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시로 갈 필요가 없는 선진학교들을 만들겠습니다. 지자체의 지원을 받든지, 제도를
보완해서 우리 지역에 우수교사들을 더욱 많이 유치하고 싶고, 급식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건강을 안심할 수 있는 그런 학교들로
만들겠습니다.

또, 학교 속의 작은 학교, 밤에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기숙사 리모델링
사업도 펼치겠습니다. 현장체험학습이나 토요일, 일요일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교육청 순회버스도 넓혀 나가겠습니다.

교육청과 지자체를 움직일 수 있는 힘, 농어촌교육을 지켜낼 수 있는 뚝심, 탱크처럼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교육을 대하면서‘행복한 학교’, ‘실력 있는 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2. 김종영

 

교육 희망을 일구는 깨끗하고 유능한 참일꾼이 되겠습니다.

요즘 심화되어 가는 교육의 양극화 현상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농어촌학교
통폐합 문제, 늘어만 가는 사교육비는 어떻습니까? 지금의 교육 현실은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 동안 평교사로 25년 동안 가르치는 일에 봉직하면서
잘못된 점을 고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평교사의 위치에서 뜻을 펼치기에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저는 평교사에 교감,
교장까지 다하고 이제 정년퇴임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할 후보와는 분명 차원이 다릅니다. 정년이 12년이 남았습니다만, 자리나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교육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젊고 깨끗한 동력이라고 자부합니다. 제대로 된 전북 교육을 뒷받침할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육 현장을 발로
뛰어 다니겠습니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교육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소위원회,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 현재 전문 정책팀을 구성, 앞으로 각계 각층의 폭넓은 자문을 받아
정책 개발을 하겠습니다. 또 열악한 농어촌의 교육환경에 대해 원격 교수-학습망을 확충하여 교육 격차를 줄이겠습니다. 나아가 공교육의 정상화를 통해
지역간 계층간의 교육 양극화 현상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육위원의 책무 중 하나가‘올바른 비판과 견제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운영위원님으로부터 위임 받은 권한을 두 눈 부릅뜨고 제대로 행사하여 1조 6천억에 달하는 전북 교육
재정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집행되도록 철저히 감시하겠습니다.

그 밖에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친환경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선생님들의 승진 가산점과 관련해 선생님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현행 제도를 개선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양궁의 신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임실군(오수)과 같은 특성화 지역에는
예산을 대폭적으로 확대 지원, 특성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유치원과 사립학교의 예산을 확대 지원하는 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이제는 전북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이성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육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동시에 책무도 함께 짊어진 학교운영위원님들과 함께 교육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3. 김환철

30여년 교육 행정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전북교육의 혁신을 일궈 내겠습니다.
우선 지방교육재정 살리기 및 교육예산 확보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지방교육재정살리기운동본부를 주축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조속한 개정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도ㆍ시ㆍ군 전입금을 적극 유치하여 교육예산을 확충하겠습니다. 그리고 초ㆍ중등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정확충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공ㆍ사립 유치원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맞벌이 부부와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유아교육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및 농어촌 지역 유치원 학비 지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청소년 교육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그래서 현재 한국청소년전북연맹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들과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모두가 만족시킬 문화체험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놀거리가 턱 없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놀이문화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신뢰와 사랑 받는 공교육을 확립하겠습니다. 무너진 교권을 살리고, 선생님들이 존경 받는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없애겠습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학교 체벌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에도
노력하겠습니다.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의를 가진 분들을 위해 노인대학 운영 지원 강화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세월 생활고로 인해 배우지 못한 분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드리겠습니다.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폭력·왕따
없는 학교, 눈높이, 특기·적성교육, 다양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준거집단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신호등, 횡단보도 등 스쿨죤 시설을 확대하여 사랑하는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사교육비 절감 및 방과후 교육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e-learning 학습 및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방송을 강화해 영어마을 및 영재교육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교원 사기 진작 대책 마련 및 근무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교원의 잡무를 줄이겠습니다. 또한, 우수교사 가산점 및 표창 제도를 개선하여 승진 기회 확대와 교원연수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반드시 교육 전북의 명성을 되찾고 전북 미래교육의 꽃을 피우는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서혁춘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교육의 세계화를 반드시 실천해 나가는데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특히 농어촌 교육활성화와 복식학급 최소화를 위해 관사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환경 개선과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또 농어촌 학교에 우수 교원이 다수 지원하여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 진작 및 가산점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학생 우대 정책방안으로는 농어촌 학생 급식비 경감 및 무료급식 지원과 현대식 급식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학교
생활관 설립을 추진해 원거리 학생을 학교 생활관에 전원 입소하여 학업증진에 힘쓰겠습니다. 농어촌 학교 건물 증축,보수
및 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농어촌에 유.초.중등 통합형 학교버스 운행제, 원어민 강사를 증원 배치해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농어촌
학생들의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의 활성화 그리고 상담활동 및 생활지도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지역 주민과 학교 간 연대 체계를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교사들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기대를 주는 감동의 교육을 펼치겠습니다.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 교육청과 대학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에 대한 지원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개인의 잠재 능력을 계발, 신장하게 하며 지식기반 사회에서의
수월성 추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구축을 위한 각종 제도의 개선과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농어촌 학교의 낙후된
교육환경과 서비스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기초, 기본교육을 충실히 전개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지식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학생중심의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e-러닝체제와 사이버 가정학습을 강화하고 영어 타운 운영, 영재교육원 개설 등을 통해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며 영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내외 연수를 강화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학부모 1일 교사제 운영, 지역간 학부모를 위한 협의체 구성, 교육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 개최 등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교육을 이뤄나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5. 정길수

 

그동안 일선 학교에 근무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지역의 교육현안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교육위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전문가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가 신명나는 교육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학부모, 그리고 교육행정을 돕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북한 체험 기회 제공해 국가관을 확립시켜 나가겠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농.산.어촌 학생 국외 어학 연수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외국어(영어) 마을 등을 조성할 것입니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 주민 의견 수렴 후 재조정하는
동시에 방과 후 교육활동비, 체험학습비, 학습자료비 등 일반학습비를 지원하겠습니다.

학교 급식 조례를 제정해 내 고장 농산물을 이용한 급식을 실시하고, 농산어촌 학생들이
가산점을 받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대학 특례 입학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직원이 함께 신명나는 학교 만들기에도 주력하겠습니다. 교육의 효율을 높이는 인사
관리와 장학력 향상을 위한 장학 제도 개선, 시내 초중고교 근무 교사 가산점제 도입 , 농어촌 소규모 학교 교감 배치 , 단위 학교 기능직 전문
인력 배치 등을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학생 잠재 능력과 창의성 계발 교육을 위해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방과 후 교육 활동이 충실히 운영되도록 하는
동시에 영재 교육, 특수 교육을 활성화 추진, 자주적 학습 방법 훈련 프로그램 등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농사를 지어 본 사람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듯이, 교육을 해 본 사람이 바른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저를 전북 교육의 바른 일꾼으로 선택해 주시면, 농산어촌 살리기 교육에 역점을 두고, 공부하고 싶은 학생, 가르치고 싶은 교사, 머무르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봉사 정신으로 전북 교육의 밑거름이 되어 교육위원직을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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