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둑협회가 오는 11일 오후 전주코아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제도권 체육으로 향한 기틀을 갖추게 된다










전북바둑협회가 오는
11일 오후 전주코아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제도권 체육으로 향한 기틀을 갖추게 된다.

전북바둑협회 창립추진위원회 양완규 위원장은 3일 창립총회를 통해서 체육회 산하단체 가입의 틀을 갖추고 바둑의 저변확대를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는 것.

전북바둑협회는 이달중 도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경기단체로
공식 가입이 확정되면 제도권 체육단체로 정식 포함돼 명실공히 체육단체의 한 축을 이룰 전망이다.

양 위원장은 “바둑의 체육전환과 올림픽 가입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 성공리에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단체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창립후 이사회를 구성해서 회장과 전무 등을 선임, 완벽한 도체육회 산하 경기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바둑협회는 도지사배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바둑교실과 기원을 확장, 도내 바둑인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복산기자 bs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