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꿈나무들을 집중 발굴·육성키 위한 제13회 전주시장기 테니스 대회가 지난7월31일부터 8월1일까지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
테니스 코트장에서 열렸다










테니스 꿈나무들을
집중 발굴·육성키 위한 제13회 전주시장기 테니스 대회가 지난7월31일부터 8월1일까지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 테니스
코트장에서 열렸다.

전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모두 7개 종목에 걸쳐 도내 초중고등부 남여 테니스 선수
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쳤다.

플리그방식으로
진행된 단식경기에서는 윤영은(전북체육고)이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남자 고등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여자고등부에
출전한 강지나(남원여고)는 성인 못 지 않는 화려한 기술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이끌어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남·여 중학부에
나선 박상욱(전라중)과 김현미(남원중)는 부문별 최정상에 오르며 전북테니스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얼굴을 알렸다.

또 초등부 5,6학년 남녀부에 출전한 권오민(전주덕일초)과 송선아(군산경포초), 3,4학년 남자부에 나선 임채민(남원노암초)  등은 지칠 줄 모르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각각 부문별 우승컵을 가져갔다.

예상과는
달리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던 고등학교 남자부 복식경기에서는 윤영은과 김병권이 한조로 나서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학교
남자부에서는 박상욱과 손하이린, 초등학교 5,6학년 남자부는 이지훈과 김동준, 초등학교 3,4학년 남자부는 임채민과
김상혁 등은 각각 환상적인 호흡을 뽐내며 최정상에 올랐다.

강지나. 김현미와 송선아, 김효정 등도 여중고부, 초등학교 5,6학년부 정상에 각각 올라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박상일기자 psi5356@

사진 박상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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