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극단 ‘예린’이 29일 오후4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창단공연을 갖는다










청소년
극단 ‘예린’이 29일 오후4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창단공연을 갖는다.

극단
예린은 청소년 연극교육과 예비연극인을 육성키 위해 공연문화센터 배우수업 윤여송 대표(전주예술고 교사)와 극단 ‘풀이’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도내 최초의
청소년 극단이다.

지난10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15여명으로 구성된 예린이 보여줄 공연작품은 ‘아름다운 사인’. 우연히 같은 날 검시실에 들어온
여섯 구의 자살한 여자 시체들이, 이들을 지키는 여자 검시관에게 하나씩 자신들의 사연을 털어놓는 이 작품은 죽음이라는 소재를 풍자와 위트로 그려내고
있다.

고교생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가 묻어나는 이번 공연은 이빛나 김진영 박리라 백소영 최수미 김지혜 박가은 이정선 지유미 오태경 진영웅 서정학 박승규 원대연
등이 출연하고 김국화 양이 조연출을 맡았다.

/김미순기자 km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