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각오(단 1:8)











당찬
각오(단 1:8)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2003년 1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1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백설(白雪)로 덮인 대지에 첫 발자국을 내 딛는 신비감으로 새 해를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계획과 다짐과 각오를 가지고 1월 1일 0시를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다짐의 바탕에 이런 복된 생각과 각오를 필수적으로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 하나님은 금년에도 형통한 일과 곤고(困苦)한 일을 병행(竝行)하실 것을 생각합시다.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는 알지 못하도록 밀봉해 놓은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러므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며 삽시다. 실패와 슬픔과 고통스런
환경을 만나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립시다.

2. 다니엘처럼 '뜻을 정(定)'하는 각오를 당차게 합시다. 유다의 왕족인 다니엘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으나 신상에게 제사한
"왕의 진미와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각오하고 채소만 먹었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절대신앙으로 승리하고
왕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새 해는 타협하지 맙시다. 합리화라는 이름아래 신앙과 비 신앙이 뒤범벅되지 않도록 합시다.

/전계헌 목사<익산 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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