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대입수시 2학기 모집에서 도내 10개 대학은 모두 1만1천599명을 뽑는다










2007학년도 대입수시 2학기 모집에서 도내 10개 대학은 모두 1만1천599명을
뽑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0일 발표한 ‘2007학년도 수시 2학기 대입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도내
11개 4년대 대학 가운데 전주교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이 수시 2학기 학생 모집에 나선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원광대가 가장 많은 2천596명을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 전북대
1천472명, 군산대 1천409명, 남원 서남대 1천182명, 예수대 44명, 예원예술대 169명, 우석대 1천527명, 전주대 1천890명,
한일장신대 181명, 호원대 1천129명 등이다.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고교생활기록부와 면접 및
구술 등을 활용하며, 고교생활기록부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도내 대학 가운데 전북대와 원광대, 예원예술대 등은 학생생활기록부와 면접 및 구술을
반영하고, 나머지 군산대, 서남대, 예수대, 전주대, 호원대 등은 100% 학생생활기록부만으로 선발한다. 또 전북대와 예수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원서접수 및 전형은 대학별로 내달 8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7일, 등록기간은 12월 18~19일이다.

전북대의 경우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하고, 나머지 9개 대학은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한다.

시험 일정이 다른 여러 대학에 복수로 지원할 수 있지만 수시 1학기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수시 2학기에 지원할 수 없다.

또 수시 2학기 모집에 원서를 내서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원칙은 대학과 교육대학, 산업대, 전문대에 모두
적용된다./김양근기자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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