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1919년 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해 임시의정원 의원을 거쳐 국무위원 겸 학무부장으로 활약한
소해(宵海) 장건상(張 建 相) 선생(1882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1919년 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해 임시의정원 의원을 거쳐 국무위원 겸 학무부장으로 활약한 소해(宵海) 장건상(張
建 相) 선생(1882.12.19~1974.5.14)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경북칠곡 태생인 소해 선생은 1916년 34세 때 중국으로 건너가 당시 신해혁명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던 신규식과 합류, 동제사에
가담하면서 독립운동전선에 뛰어들었다.

1919년 임시정부의
임시의정원 외무부 위원으로 선출된 소해 선생은 외무부총장 김규식을 대신해 외교활동을 수행했고 곧 이어 외무부 차장에 선임됐다.

이어 1944년
제36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소해 선생은 조선민족혁명당 소속으로 무임소국무위원에 선임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영무 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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