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3일과 4일 군산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기상악화로 인한 해상과 항공이 모두 마비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3일과 4일 군산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기상악화로 인한
해상과 항공이 모두 마비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해상에는 오전 폭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지난 3일 오전 8시 20분 부안 격포-위도간과
오후 12시 40분 군산-개야도 간을 제외한 섬 지역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 4일에는 섬 지역을 오가는 5개 항로의 여객선이 전면 통제됐다.

또 3일과 4일 오후 7시 35분 군산발 제주행 여객기도 군산공항에 내린 눈으로
인해 결항되기도 했다.

군산기상대는 서해 먼바다의 폭풍주의보를 오후 3시를 기해 폭풍경보로 강화했고
군산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은 앞으로 5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군산=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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