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건축학과(학과장 강대호)는 11일 전주대 예술관 강당에서 중국 청도이공대 건축원과 공동학술세미나를 펼쳤다










전주대 건축학과(학과장 강대호)는 11일 전주대 예술관 강당에서 중국
청도이공대 건축원과 공동학술세미나를 펼쳤다.

이날 학술세미나를 통해 청도이공대 건축원 방문단(교수2명 학생
31명)은 '중국건축과 한국건축의 비교', '건축의 세계적인 추세', '한국 건축이 지향해야 할 점'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 전주대 화랑에서는 청도 이공대 건축원
30작품을 비롯해 전주대 건축학과 10작품이 전시되는 건축작품전이 열려 양국의 건축실력을 한층 과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가 도내 지역과 청도지역의 건축현황을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학술 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육적인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중국 청도지역의 경우 우리나라 사업체가 3000 여개 이상 입주해
있는 대중국 전진기지라는 점을 감안, 양 지역 간의 경제적 문화적 교류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6년 1월 협력협약을 체결한 전주대와 중국 청도 이공대학은
지난해 10월 학술교류 차원에서 중국 측 2명의 교수가 내한해 2차례의 학술 세미나를 벌이기도 했다./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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