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양민호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전문위원 등 30명을 인수위 실무지원 추가인력으로 확정, 발표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양민호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전문위원 등 30명을
인수위 실무지원 추가인력으로 확정, 발표했다.

인수위는 지난 3일 70명의 1차 실무인력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30명의
실무진을 추가 확정함으로써 실무진 규모는 총 100명이 됐다.

실무진을 직급별로 보면 전문위원급이 44명으로 가장 많고 행정관급 39명,
실무요원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의 비율은 25%다.

인수위는 60여명의 공무원 파견자 선발과 관련해서는 관련부처로부터 대상자의3배수를
추천받아 관련 인사자료와 인수위 내부자료를 검토해 빠르면 6일 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순균(鄭順均) 대변인은 "2차 실무진 인선에서는 당 개혁 및
2004년 총선 대비를 위한 당 역량 유지, 지난달 26일 실시한 선대위 연수 다면평가 결과, 분야별 정책 전문성, 여성할당, 인사청탁 배제 등이
고려됐다"면서 "당초 29명을 평가 대상으로 삼았으나 국민참여센터의 인터넷 사이트 관리강화를 위한 전문인력과 다면평가최상위 등급자
중 일부를 신규로 포함해 30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대변인은 "26일 선대위 다면평가 미참여자의 경우 대선승리
기여도와 전문성, 여성할당 등에 관한 인선위의 개별평가, 추천인의 추천자료를 활용한 경력평가를 병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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