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진출을 모색해온 일본프로축구(J리그) 득점왕 다카하라 나오히로(23










유럽진출을 모색해온 일본프로축구(J리그) 득점왕 다카하라 나오히로(23.주빌로
이와타)의 진로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함부르크 SV로 결정났다고 일본 닛칸스포츠가 2일 보도했다.

다카하라는 최근 이적을 위한 에이전트간 협상이 타결돼 이달 말 일본 FA컵인
'천황배'가 끝나는 대로 함부르크에 합류, 내년 1월말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올해 J리그 27경기에서 26골을 터트리며 주빌로의 J리그 사상 첫 전.후기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다카하라는 99년 세계청소년선수권 준우승에 이어 2000년 시드니올림픽 8강과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일본축구의 간판 스트라이커이지만
한일월드컵 개막 전 폐동맥류 혈전증으로 본선에는 나오지 못했다.

지난해 7월에는 남미 명문클럽 보카 주니어스로 임대돼 7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던
그는 아르헨티나 경기 침체와 현지 적응 실패로 지난 2월 이와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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