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신임 이사장에 이석권(64 순천성북교회 시무)목사가 선임됐다
한일장신대 신임 이사장에 이석권(64 순천성북교회 시무)목사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은 지난 17일 한일장신대에서 2006년도 3차 이사회를 열고 제10대
신임 이사장으로 이석권(64·순천성북교회 시무)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신임 이 이사장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8일부터 2008년 8월 30일 까지 한일장신대 유지 및 경영 전반에 관한 업무에 돌입한다.
이석권 목사는 특히 김동엽 이사장(서울 목민교회 담임목사)의 임기가 10월께 종료됨에 따라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된 직후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10월중 대학에
전달할 뜻을 비쳤다.
전남 여수 출신인 신임 이석권 이사장은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하워드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순천노회장, 순천노회 유지재단 이사장,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호남신학대학교 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회록 서기, 한일장신대학교 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기독교 교역자와 기독정신에 입각한 국가
사회의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재단과 교수, 학생이
삼위일체로 세계 속에 우뚝서는 학교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성북교회(순천시 석현동)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신임 이 이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10월께 열릴 예정이다.
/박상일기자 psi5356@
정치부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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