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들











제 목: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들

성 경: 골로새서 3:12-17

찬 송: 40장

 

모든
사람들의 하나같은 소망은 넉넉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많은 것들을 소유하려고 합니다. 아마 생각하기에
많은 것들을 소유하면 넉넉하게 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 넉넉함이란 꼭 어떤 것이 원하는 만큼 있어야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지갑에 수 십
만원을 넣어 두고도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어떤 사람은 지갑에 있는 만원으로 만족함을 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심령이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만족스러웠으면 합니다.

15절 말씀에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하나님이 명하십니다. 지금 우리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공기도 물도 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귀한 선물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셨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인생을 살도록 하나님께서 깊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명하십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올 한 해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이는
환경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자신의 평강을 준비하셨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평화입니다.
이 세상 모든 곳이 죄로 인하여 얼룩져서 어디에도 참된 평안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에는 죄악으로 막힌 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인간들의 이 모든 무거운 죄악의 짐을 다 해결해 버렸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과 막혔던 담이 헐어져 버렸고, 참된 평화가 임하였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이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인생의 모든 염려와 걱정이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하나님은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여 부르심은 곧 평강을 누리기 위해서라고 하십니다. 참된 평강을 계속하여 누릴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끊임없이 은혜를 베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기본적으로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깁니다. 본문의
15절 하반절에서부터 17절까지는 감사에 대한 것으로 가득합니다. 마음에 감사함이 가득하여 찬양을 올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지혜가 넘쳐야 할 것이며, 그로 인하여 찬송과 노래가 있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이
행하는 모든 일이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늘 충만한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2003년에도 필경은 성령만이 이루시는 넉넉한 평안을 누리며 충만한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어 지길 축원합니다.

/이근휴 목사<선교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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