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석 이일주 명창의 애제자들이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곽병창)의 ‘해설이 있는 판소리’ 무대에 차례로 오른다










난석 이일주
명창의 애제자들이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곽병창)의 ‘해설이 있는 판소리’ 무대에 차례로 오른다.

오는 7일과 8일,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내 시민교육관 경업당 무대에 서는 주인공은 유보연 차복순 장문희 송재영
등 4명.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회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이일주 명창으로부터 사사한 이들은 장단이 빠르고 발림이 적은 경상도 동편제의
우람함과 전라도 서편제의 아련함을 아우르는 동초제를 선보인다.

심청가와
홍보가 완창발표회를 연 바 있는 유보연씨는 홍보가 눈대목 중 ‘초앞~돈타령과 홍보 쫓겨나는 대목을, 전북도립국악원 창극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복순씨는 심청가 눈대목 중 ‘곽씨부인 유언하는 대목과 추월만정’을 들려준다.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차지했던 장문희씨(27·도립국악원 창극단원)는 춘향가 중 ‘이별가’와 ‘어사상봉 대목’을, 도립국악원 창극단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송재영씨는 심청가 중 ‘심봉사 물에 빠지는
대목’과 ‘심청이 팔려가는 대목’을 선보인다.

전북대
국문과 이기우 명예교수의 해설로 진행될 이번 무대에는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고양곤 고수와 김성렬, 권혁대씨가 고수로
나온다. /김미순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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