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운동환경연합은 2일 롯데백화점 신축과 관련 성명을 내고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재구성과 건축허가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전북운동환경연합은 2일 롯데백화점 신축과 관련, 성명을 내고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재구성과 건축허가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롯데 백화점 입점은 지역 내 중소상인들의 수입감소는 물론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대란을
우려케 하는 데도 사업승인 자체가 엉터리로 진행됐다”며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재구성해 교통문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또 “쓰레기가 매립된 자리에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이 들어서도록 승인한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건축행정은 업체의 로비에 의한 봐 주기식 행정의 대표적 사례다”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전북도와 전주시는 인·허가 행정과정 및 교통영향평가와 광장조성 등에 대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시민과 각계 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건축허가를 재검토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무 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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