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7일 6급 이하 54명 규모의 하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도는
7일 6급 이하 54명 규모의 하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자는 30명이며 7급->6급 13명, 8급->7급 11명이다.

특히 올 해 사무관 승진자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다면평가를 통해 5명이 승진됐다. 또 여성공무원 배려 차원에서 환경직 한 명이 발탁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석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를 존중했고 업무능력과 조직기여도 등을 감안했다”면서 “하지만 그 동안 인사에서 소외된 공직자와 고령 및 여성에
대한 배려가 동시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다면평가제 실시로 서열 순위안에 들었던 3명이 탈락하고 대신 순위권 밖 공직자가 승진하면서 앞으로 이 제도가 공직 인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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