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전주지사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이 어려웠던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일대 340ha에 대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추진한
공정지구 중규모 저수지 착공 11년 만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전주지사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이 어려웠던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일대 340ha에 대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추진한 공정지구 중규모 저수지 착공 11년 만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업기반공사는 지난 92년11월 총 사업비 205여억원을 투입, 제당
273m, 제당 높이 47m, 유효저수량 159만톤 규모의 저수지 축소에 들어가 오는 12월10일 준공 예정이다.

이 저수지는 214m의 배수터널 굴착공사와 평야부 용수간선 15km, 용수지선
8km의 개설공사를 추진했고 인근 임야의 벌목, 약초 채취 등의 통행로 확보를 위한 1천460m의 도로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오염원이 전혀 없는 이 청정 저수지는 앞으로 무주 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밸트 시설로도
손색이 없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정지구 공사감리를 수행했던 박성진 소장은 친환경적인 사업추진과 지역여론 수렴을 통한 완벽한 공사시행으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황승훈기자 hsh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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