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7일 유엔 주재 북한 외교관들에게 핵개발계획 중단과 관련한 대화 의향을 직접 통보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미국은 7일 유엔 주재 북한 외교관들에게 핵개발계획 중단과 관련한 대화 의향을
직접 통보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는 유엔 주재 북한 대표들이 앞서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3국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에서 나온 공동성명 사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나온 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우리는 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들에게 공동성명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미국 관계자들은 추가 조치를 결정하기 전에 북한으로부터 제의에 대한 반응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이 성명에 대해 응답을 할 것인지, 한다면 언제 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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