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에서 정국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력을 갖춘 몇 안되는 인사로 통하는 재선 의원










민주당내에서 정국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력을 갖춘 몇 안되는 인사로 통하는 재선 의원.

다소 투박한 외모지만 이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겉은 장비(張飛)이나 속은
조조(曹操)'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후보 시절 대선기획단장을 맡으면서 당내 기반이
약했던 노 당선자의 당선을 위해 헌신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여야에 두루 지인이 많아 노 당선자가 이같은 점 등을 두루 고려해 새
정부의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발탁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대중(金大中) 정부 초기인 지난 98년 청와대 정무수석에 발탁됐으나 3개월
여만에 이강래(李康來) 국정원 기조실장과 맞교대한 전력을 갖고 있다.

지난 80년 `서울의 봄'때 김 대통령 진영에 합류,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그동안 정치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김 대통령의 직계로 당외곽 청년조직인 연청 중앙회장을 3차례 역임하기도 했다.

부인 김양수(金洋洙.57)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줄담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끊었다. 그의 보좌관인 소문상씨는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관으로 발탁된바 있다.

▲경기 의정부(58) ▲서울법대 ▲도서출판 숭문당 대표 ▲한국JC 중앙회
회장▲14, 16대의원 ▲국민회의 기획조정실장, 총재특보단장 ▲민주당 경기도지부장.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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