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방사무소 소장 박준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방사무소 소장 박준기

최근 반도체 및 디지털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반도체 설계기사를 비롯, 전자회로설계 산업기사, 디지털제어 산업기사, 전자캐드 기능사 등 전자관련 신설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자.

‘반도체 설계기사’의 경우,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으나 반도체 설계전문 핵심기술을 갖춘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하이닉스 반도체에서 신설을 요청했으며 정통부, 산자부에서 자격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상태다.

자격증 소지자들은 디지털 및 아날로그 회로를
반도체 집적회로로 제작하기 전까지의 단계에 해당되는 전반부 및 후반부 설계업무와 이와 관련된 제반 소프트웨어 활용업무를 하게 된다.

‘전자회로설계 산업기사’는 전자 CAD를 이용한 회로설계가 전자업계 및 기초산업 분야에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적절한 훈련을 통한 기술을 습득해 각종 성능과 기능을 가진 반도체 IC들이 개발되고 있으므로 효과적인 설계기술을 인증하기 위한 자격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의해 신설된다.

주요 업무는 컴퓨터를 활용, 오류검사 설계로 회로시스템에 사용된 부품의 규격 및 목록작성 및 그에 따른 회로명 정보리스트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제어 산업기사’의 경우, 컴퓨터,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 및 네트워크 등에 의한 소프트웨어 의존적인
제어 계측 분야가 크게 발전돼 가는 추세이므로 산업동향에 따른 관련분야의 종목 신설 필요성을 공단이 요청했다.

이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응용 등을 설계해 어느 정도의 프로그래밍까지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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