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이틀째를 맞은 제88회 동계체전에서 전북은 스키와 바이애슬론, 방상의 활약에 힘입어 금 6, 은12, 동10로 시도별
종합순위 경쟁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이틀째를 맞은 제88회 동계체전에서 전북은 스키와 바이애슬론, 방상의 활약에 힘입어 금 6, 은12,
동10로 시도별 종합순위 경쟁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시도별 종합 순위는 강원이 1위(427점), 경기가 2위(425), 서울이 3위(218점)를 기록하고
전날에 이어 전북이 4위를 지키고 있다.

22일 경기에서 전북 바이애슬론은 금3, 은5, 동3개를 추가하며
전북성적을 크게 견인해 전북의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시켰다.

특히 여고부 바이애슬론에 나선 김선수는 여고부 계주에서 1시간10분25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도내 선수중 첫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또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대학부에 나선 설천고와 무풍고, 전주대는 1시간 37분20초의 기록을
세우며 동계체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일궜다.

바이애슬론 여자고등부 15km계주에 나선 김선수(무주고 2년)와 문지희(3년), 조인희(3년) 등
무주고 트리오와 강소영(바이애슬론
여초 스프린트), 최두진(바이애슬론 남초 스프린트)등도 금메달을 1개씩을 추가했다.

전북은 이날 바이애슬론과 빙상에서 은메달 5개와 3개를 각각 추가했고 동메달도 6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23일에는 전북도청 컬링 여자일반부가 준결승에 나서고 효정중이
남녀부 준결승전을 치르는 등 전북 강세종목인 킬링이 금메달을 향한 힘찬 행진을 시작한다.

/강원도 용평=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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