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장산 고로쇠약수 드시러 오세요

진안군은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채취가 본격화되면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에서 ‘제3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을 이용해 토요일 오전 10에 고로쇠 수액으로 지은 고로쇠비빔밥 시식회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임간소득 개발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300여ha에 약100만 그루의 고로쇠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군은 매년 수액채취자 교육과 수액판매업소 지정 운영, 고로쇠 관광 상품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 계획은 △9일
주천사랑풍물회 공연, 모닥불놀이 전야제 △10일 행사기념식과 댄스, 초청가수 공연, 고로쇠OX퀴즈왕 선발대회 고로쇠비빔밥 시식회 △11일 봉화봉 등반대회등이
있고, 전통문화 체험으로 오색두부, 떡만들기, 소달구지타기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다른 지역의 고로쇠축제와 차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편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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