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굿 망월이야

정월 대보름을 맞아 3일과 4일 진안군 관내에서는 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가 곳곳에서 개최됐다.

3일 진안읍은 관계 공무원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시장에서 ‘굿 망월이야’ 가 열렸다.

또한 용담면과 안천면, 주천면
등에서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갖가지 행사가 펼쳐졌다.

4일에는 상전면과 동향면 등에서 대보름 행사가 개최됐는데, 주민들이 모여 달집을 태우고 망우리를 돌리는 등 전통적인 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주민들은 지신밟기(당산굿, 샘굿, 지신밟기)와 민속놀이(연날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등을 즐겼으며 저녁에는 달을 태우는 망월굿이 열렸다.

/진안=김종화기자kjh6866@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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