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문화재관람료 대폭 인상














진안 마이산 문화재관람료 대폭 인상

진안군 마이산
도립공원 문화재 관람료가 입장료 폐지 4일만에 대폭 인상돼 관람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산 도립공원은 조계종(금당사)와 태고종(탑사)이 문화재관람료를 600원에서 1000원으로
대폭 인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입장료가 면제됐던 진안 군민들은 문화재관람료 인상에 따라 마이산을
찾는데 부담을 갖게 됐다.

또한 마이산
도립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지난 1일 입장료가 폐지됨에 따라 문화재 관람료 1,200원만 부담하면 됐다.

하지만 지난 4일부터
문화재 관람료가 인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이전과 같은 2,000원을 부담하게 됐다.

이로 인해 관람객들은 입장료 폐지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됐다.

한편 문화재관람료는 양 사찰간 협의로 합동 징수키로 했다.

이에 대해 김모(진안읍 41)씨는 “진안
군민은 마이산을 찾으면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될 것 같다”며 입장료 폐지로 부담은 줄었지만
양 사찰측 문화재관람료 인상으로 전과 같은 입장료를 부과하니 불만이다”라고 말했다.

양 사찰측은
“마이산문화재 관람료는 전국에서 가장 낮게 책정 됐다”며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하고 전북도나 진안군에서 보전 해야 된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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