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수강료 규제 마련되어야










사교육 수강료 규제 마련되어야

최근 초등학생들도 영어 조기교육 열풍으로 일반 유치원생들에게도 여파가 미처 고액을 주고서라도 영어학원에 보내려는 부모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기본 고액수강료를 제외하고라도 매월 식대비와 차량통행비 등의 명목으로 금액은 또 추가된다는데 유치원생들부터 이런 고액과외의 노예가 벌써 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이 정식인가를 받은 교육기관인 유치원이 아닌 사설학원으로 등록돼 있어 유아교육 전공자가 아닌 경우도
많아 정상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지도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과도한 수강료를 규제할 법적인 규제가 아직 마련도지 않아 뚜렷하게 막을 방법이 없는 실정인데 이런 고액 영어학원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 조기교육 바람이 몰고 온 과잉현상으로 사교육의 부작용만 커지고 있다.
관계당국에서는 고액 영어조기 교육에 대한 수강료등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보다 실속적인 사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이동배 전주완산소방서 노송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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