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총리, 7일 방북














이해찬 전 총리, 7일 방북..김영남 北인민위원장 면담







 


 

















등록일자 :
formatDateTimeLong('2007/03/06 12:05:33');
3월 6일 12:05




 


 











 








 









관련기사












 


















【서울=뉴시스】

이해찬 전 총리가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장 자격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북한을 방문한다.

이 전 총리의 이번 방북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회동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6일 "지난 2월말쯤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았고 정당으로서 이런저런 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남북 문제에 대한 여러가지를 잘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남북정상회담 추진 가능성과 관련해선 "잘 모르겠지만 앞서가는
것 같다"면서 "아직 그런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그러나 "여러 기류를 타진할 수 있지 않느냐"면서 "이 전 총리가 북한 방문의 경험이
있고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북 정상회담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성과를 가지고 온다면 열린우리당으로서는 큰 성과"라고 말해 남북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 전 총리의 이번 방북에는 열린우리당 정의용, 이화영 의원도 동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