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전주 KCC)이 2002-2003 Anycall 프로농구올스타 투표에서 선두로 나섰다










이상민(전주 KCC)이 2002-2003 Anycall 프로농구올스타 투표에서
선두로 나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결과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가드 이상민이 7만8천646표로 각 부문을 통틀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국보급 센터' 서장훈(서울 삼성)은 6만7천991표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원주 TG의 `슈퍼 루키' 김주성이 6만5천402표로 그 뒤를 추격중이다.

지역별, 포지션별 경쟁구도도 대강의 윤곽이 잡혔다.

중부선발 가드부문에서는 허재(TG.5만1천521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주희정(삼성.4만415표)이 뒤를 잇고 있다.

또 포워드 부문에서는 문경은(인천SK.5만3천430표)이 김주성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베스트5'가 유력하다.

남부선발 가드 부문에서는 이상민의 뒤를 이어 김승현(대구 동양.5만3천189표)이
2위로 선발가능권에 있으며 포워드 부문에서는 전희철(전주KCC.5만39표)과 마르커스 힉스(동양.4만5천60표)의 선발이 유력하다.

남부 센터는 라이언 페리맨(창원LG.6만2천638표)이 경쟁자들을 큰 표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올스타 선발투표는 KBL 홈페이지(www.kbl.or.kr)와 점프볼
사이트(www.jumpball.com) 등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계속되며 2차 현장투표는 11일과 12일 전국 경기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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