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수수당 확대 지원












고창군 장수수당
확대 지원

 

고창군은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장수수당을
다음달부터 수혜대상을 확대, 지급한다.

종전 90세
이상 노인에게 월 3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80세부터 89세까지 월 2만원을 지원,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장수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지원기준 확대에 따른 재정규모는 3억7천700만원. 90세 이상 283명에
대해 1억100만원과 80세에서부터 89세까지 2천600여명에
대해 2억7천600만원의
군비 재원이 추가로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80세까지 연령을 확대 지원하는데 드는 2억7천600만원의 재원은 전액 군비로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노인복지에
대한 보편적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노후생활의 안정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노인복지 시책”이라고 밝혔다.

7월부터 신규로 지급하는 장수수당 대상자는 고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만 80세에서 89세까지
장수노인으로 주민등록지 읍.면
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에 신분증과 지급대상자 본인 통장을 지참하고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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