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변 신 농촌건설 연수단 고창방문(사진)












중국연변 신
농촌건설 연수단 고창방문(사진)

 

고창군의 선진농업경영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1일 중국연변조선족자치주 신 농촌건설 연수단(단장 이종옥) 20여명이 고창을 방문했다.

세계농정연구원(원장
최용규)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중국연수단 초청은 국제협력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신 농촌건설을 위한 선진 경영기술 견학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중국연수단
방문은 250여 자치단체 중 고창군이 복분자 특산단지로서
복분자의 가공처리과정기술이 우수해 선택된 것.

양태열 고창군 부군수와 최용규
원장을 비롯 연수단원, 실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영상을 활용한 고창군을 소개하면서 일정을 시작한
연수단은 선운산복분자차.환가공공장과 복분자정보화마을, 쌀의 가공처리 및 유통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창농협통합RPC를 차례로 견학했다.

이어 고창군의 명승지인 선운산과 고인돌유적지, 고창읍성을 둘러보며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군은 이번 중국연수단
방문을 계기로 고창군복분자의 해외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수단은
오는 23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농림부, 한국농촌공사, 농협중앙회,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새만금간척지, 군산원예단지, 완주양돈단지, 부여농협산지유통센터 등 각 자치단체의 농 특산물 등의
가공처리과정, 유통 단계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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