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성 c j 장수사랑 앞장 눈길















조길성 c j 장수사랑 앞장 눈길

 

10여년 동안 온라인상에서 CJ로 활약하면서 고향소식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CJ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이클럽 ‘작은길라이브카페’를 운영중인 장수군 장계면 장계리에 거주하는 조길성씨(56)가 그 주인공이다.

조길성씨는 지금처럼 온라인상에서 CJ가 넘쳐나기 전인 10여년부터 ‘작은길’이라는 대화명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된지 오래다.

조씨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의 신청곡을 찾아 들려주거나 본인이 직접 기타를 치며 라이브로 감정을 전달하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조씨는 음악 사이에 고향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장수석기, 가시오가피 등 농.특산물
소개 뿐만 아니라 논개 생가지와 사당 등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조씨는 그 동안 자비로 콘서트를 10여회 개최해 외지인들을 고향으로 초청, 사과와 석기를 선물하는 등 장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작은길라이브카페에는 매일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 조씨의 노래를 들으며 정보를 나누고 있다.

조씨는 “지난 여름에는 논개 생가에서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콘서트를 가지고 올 여름에도 장계면 체육공원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며 “관계기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협조를 해주면 장수군을 널리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장수= 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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