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 정인승 선생 추모 제례봉행













건재 정인승 선생 추모 제례봉행

 

건재 정인승
선생 추모 제례봉행식 및 사당현판식이 7일 오전 10시 30분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건재정인승기념관 내 사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영 장수군수, 김홍기 군의회의장,
박용덕 기념사업회장, 김승곤 한글학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한글을 통해 민족의 얼과 혼을 지켜낸 정인승 선생의 숭고한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건재 정인승 선생은 지난 1879년 양악리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35년간의 교직생활 동안 한글연구에 몰두했으며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2년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생전 전서로는 `한글강화', `표준중등말본', `표준고등말본'
등이 있으며 건국공로훈장 국민장,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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