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주간기념 행사 ‘성황’












장수군 여성주간기념
행사 ‘성황’

 

제12회 여성주간
기념 장수군 여성주간 행사가 지난 5일 장수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여성지도자 및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이영애)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는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김홍기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 이어 계북면 댄스동아리의 신나는 댄스스포츠 공연과
백화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여성단체 회원들은 다리에 봉끼고 반환점 돌아오기, 풍선불어 상자에 넣기, 배구공 튕기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노래자랑, 댄스경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재영 군수는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로 헌신하고 있는 모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우리 여성들이 ‘미래를 여는 여성, 함께 웃는 가족’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지역의 어머니로, 가정의
파수꾼으로, 지역의 일꾼으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이날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 온 공로로 유순자씨(장수읍 노곡 새마을부녀회장)를 비롯해 한정애(산서면 여성자원봉사회원), 박맹순(번암면 여성자원봉사회장), 백인순(장계면 적십자부녀봉사회원), 정인순(천천면
장척 새마을부녀회장), 하정임(계남면 여성자원봉사회원), 임맹자씨(계북면 문성 새마을부녀회장)가
각각 장수군수로부터 유공표창을 받았으며 장수군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김옥이)가 유공단체로 선정,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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